대전의 도로에 세워놓은 차가 갑자기 뒤로 밀리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차에서 내린 여성이 문을 잠그고 어디론가 향합니다. <br /> <br />비상 깜빡이를 켠 채 잠깐 자리를 비운 듯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잠시 뒤 차가 조금씩 뒤로 밀리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목격한 뒤차 운전자. <br /> <br />자신의 차를 후진해보지만 앞차는 좀처럼 멈추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사거리까지 차가 밀리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상황. <br /> <br />운전자는 자신의 차를 세운 뒤 밀리는 차를 향해 뛰어갑니다. <br /> <br />무언가를 주워 차 바퀴에 대보지만, 소용이 없자 아예 몸으로 막아섭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차는 80m 정도를 간 뒤 건널목 앞에서 간신히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한 시민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[sklee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6032326466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